[날씨] 오늘 추위 점차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건조·너울성 파도' / YTN

2024-01-25 296

주말을 앞둔 오늘은 추위가 점차 물러나겠습니다.

아침까지는 다소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6.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고요,

한낮에는 3도까지 올라 닷새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심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파특보'가 남아 있는 일부 중부와 경북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갔는데요,

현재 대관령 영하 19도, 철원 영하 15.2도, 서울 영하 6.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길게 이어졌던 한파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7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이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사고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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